박재범 '원소주' 매출 급감...제조사 감사보고서 제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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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원소주' 매출 급감...제조사 감사보고서 제출 포기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원소주'의 매출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제조사 원스피리츠가 전년도 감사보고서 제출을 포기하기로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피리츠의 2023년 매출은 132억원으로 2022년 대비 52.6%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다른 연예인들의 전통주 시장 진출로 인해 원소주의 희소성과 화제성이 약화된 것이 실적 부진의 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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