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살인'으로 분풀이…박대성 항소심 다음달 1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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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살인'으로 분풀이…박대성 항소심 다음달 1일 선고

일면식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해 개인적인 불만을 해소한 박대성(31)의 살인 사건 항소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온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김진환 고법판사)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박대성은 검경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와 살인 예비죄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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