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통상 전문가들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국제 통상 질서를 뒤흔든 그의 '관세 전쟁'이 소강상태에 진입했다고 입을 모았다.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됐던 관세전쟁의 부작용으로 미국 금융 및 실물 시장이 흔들리고 있고, 관세 정책으로 환심을 사려 했던 미국 기업과 국민도 트럼프 대통령에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국면에서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선 한국은 이러한 약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익을 취하는 한편 언제 바뀔지 모르는 트럼프 행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선업 등 미국이 원하는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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