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년을 자랑하는 한국도 관세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표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휘두르는 무차별 예봉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이 상호관세 발효를 90일 유예하면서 각국이 상호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한국 역시 고위급 통상 당국자 방미를 통해 관세 문제를 해결하려 분주하게 움직여왔다.
이런 가운데 한미 양국은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하는 2+2 통상 협의를 열고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7월 8일까지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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