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6일 개최한 대선 경선 후보 4자 토론회에서는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는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5대 메가폴리스' 공약을 놓고 김문수·홍준표·안철수 후보가 협공을 펼치는 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한 후보는 "제 공약을 오해하신 것 같다.5대 메가폴리스는 신도시를 새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지방 대도시를 중앙 차원에서 메가폴리스로 서울과 경쟁하게 키우자는 이야기다.집중 지원을 통해서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규제를 풀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후에도 재차 한 후보의 공약을 겨냥해 "한 후보가 '박정희 모델'을 제시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강력한 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울산·포항·구미·창원·안산 5개 신도시를 만드는 데도 18년 이상이 걸렸다"며 "단군 이래 이런 공약을 한 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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