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25일 경기 4회 말 대타로 출전해 무사 만루에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린 뒤 곧바로 교체됐다.
그리고 김도영은 26일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범호 감독은 2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도영 선수가 어제 초구 변화구를 정확한 타이밍으로 치는 걸 보면서 준비를 잘했다고 느꼈다.라이브 배팅을 하면서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렸고, 타격감도 좋아 보였다.어제 대타 자리가 외야 포지션이라 교체가 필요했다.처음부터 한 번만 치고 빼자는 생각이었다.좋은 기분일 때 빼주면 다음 날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봤다.오늘 지명타자로 들어가면 내일부터는 문제 없이 수비에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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