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 15⅓이닝을 소화해 비자책 2실점만 있었을 뿐 평균자책점 0.00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었다.
경기 후 로하스는 "상대 김서현 선수가 마무리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투구 영상들을 많이 보면서 준비했다"면서 "역시나 공이 좋아서 장타보다는 인플레이 타구를 생산하는데 집중했다.무조건 직구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운 좋게 들어왔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손동현의 제로 기록이 깨진 걸 어쩌면 로하스가 더 의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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