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를 협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중간 무역 전쟁이 해소되지 않으면 국가별 상호관세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세계경제에 큰 충격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높다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진단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 유예가 더 연기되더라도, 미국과 중국간 협상 타결이 되지 않으면 경제적인 비용이 굉장히 크다"며 "그래서 미중이 어떻게든 협상을 빨리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이 (여러 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쪽으로 많이 갔다"고 말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세계 각국이 워싱턴DC를 찾아와 미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미중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시장이 정상화되기 어렵다는 인식이 높다는게 이 총재의 설명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