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간부의 딸 결혼식에 부하 직원들이 전통 혼례의 ‘가마꾼’과 ‘초롱동이’ 등으로 동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의 위계적 조직문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전통 혼례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A 씨의 부서 소속 직원들이 신부가 탄 꽃가마를 메는 가마꾼 역할을 맡았고, 여직원들은 청사초롱을 들며 혼례 행렬을 이끌었다.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며 “좋은 뜻에서 함께한 행사”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두고 내부 직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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