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회분의 필로폰을 판매하려다 적발된 마약 판매상이 경찰의 불법 함정수사에 걸려든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결국 실형을 면치 못했다.
경찰은 앞서 별개 마약 사건으로 검거한 B씨에게 "A씨한테 필로폰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는 B씨를 앞세워 현장을 덮쳤다.
경찰이 수사에 조력하는 대가로 형량을 감경받고자 한 B씨를 앞세워 마약 판매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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