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가 올해 한국 장편을 한 편도 초청하지 않으면서 충무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칸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된 한국 장편 영화는 한 편도 없다.
또 다른 배급사 관계자는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을, 박찬욱 감독이 '복수는 나의 것'을 내놨을 때 각각 34세, 39세였다"며 "지금 30∼40대 감독 중에 이 정도로 완성도 높으면서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내놓을 사람이 보이지 않지만, 그런 재능이 있더라도 믿고 영화에 투자해줄 곳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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