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작전 정보를 민간 메신저로 공유해 내부 감찰을 받고 있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보안이 되지 않는 개인용 인터넷 회선을 집무실에 따로 설치해 사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로이터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익명의 취재원 2명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개인용 컴퓨터에서 ‘시그널’ 메신저를 사용하기 위해서 국방부 보안 프로토콜을 우회하는 인터넷망을 연결해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국방부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에 인스턴트 메신저 시그널을 설치하도록 지시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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