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정질문 취소한 서울시의회 국힘 "필수 절차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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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정질문 취소한 서울시의회 국힘 "필수 절차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 질문 일정을 단독으로 취소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시정 질문은 필수적인 절차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같은 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답변자로 나서야 하는 시정 질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비판이 일자 시의회 국민의힘은 시정 질문이 필수 절차는 아니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에서 농성을 벌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다.채 대변인은 "이번 의회 폭거를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에 대한 항의였다고 주장하나 집단적이고 위협적인 태도로 의회의 표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회의장의 질서를 무너뜨린 행위는 어떻게 해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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