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강풍 속에서 5언더파…KLPGA 덕신EPC 챔피언십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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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강풍 속에서 5언더파…KLPGA 덕신EPC 챔피언십 선두

김민선은 25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올해는 4개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한 번도 들지 못했고 전날에도 1언더파 71타로 평범한 성적을 냈던 김민선은 이날 강풍이 불어 다른 선수들은 쩔쩔매는 가운데 버디를 6개나 잡아내는 눈부신 경기를 펼쳤다.

지난 20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방신실은 1언더파 71타를 쳐 4타차 공동 3위(2언더파 142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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