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판사 코스프레 30대, 여친 가족에 13억 뜯어내…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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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판사 코스프레 30대, 여친 가족에 13억 뜯어내…징역 7년

법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30대가 변호사나 의대생을 사칭하며 여자 친구와 지인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빌리고도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B씨에게 "어머니가 나 몰래 변호사 자격증으로 연대보증을 했다.합의하기 위해서는 급히 돈이 필요하다.빌려주면 변호사 수임료를 받아 갚아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총 237차례에 걸쳐 7억3761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A씨는 변호사로 사칭해 B씨에게 접근한 뒤 결혼을 약속하고 B씨와 그 가족들에게 13억8400만원 상당을 편취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류를 위조해 행사하거나 자신이 '판사'인 것처럼 위장해 연락하기도 했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이 사건 범행으로 거액의 채무를 부담하고 가정생활에도 불화가 생기는 등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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