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영수증 위조 보험금 4천만원 꿀꺽…간호조무사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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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영수증 위조 보험금 4천만원 꿀꺽…간호조무사 실형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진료비 영수증을 위조해 실손의료보험회사로부터 수천만원을 타낸 3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남양주시의 한 내과에 근무하면서 자신과 자녀가 진료를 받은 것처럼 가짜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위조해 2020년 9월부터 2023년 3월28일까지 113차례에 걸쳐 실손의료보험회사로부터 3998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범행 초기에는 본인의 진료내역만 위조하다가 2021년부터는 어린 자녀까지 실손 의료보험에 가입시켜 보험금 청구에 이용했으며 2년여의 범행기간 동안 위조한 진료비 관련 서류만 445장이었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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