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30대 남성이 변호사나 의대생을 사칭하며 여자친구와 지인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빌리고도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A씨는 사회복무요원 동료 2명에게 5000만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는 변호사로 사칭해 B씨에게 접근한 뒤 결혼을 약속하고 B씨와 그 가족들에게 13억840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면서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이 사건 범행으로 거액의 채무를 부담하고 가정생활에도 불화가 생기는 등 매우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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