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 속에 내수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중국공산당이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및 시중 유동성 공급과 지방정부 부채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작년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지난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확정한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다시 강조하면서 "적시에 지급준비율(RRR)과 금리를 인하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해 실물경제를 힘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중앙정치국은 "지방정부 특별채권과 초장기 특별국채 등의 발행·사용을 가속하고 기층 '3보'(三保·작은 지방정부의 기본적 민생과 임금, 운전자금을 보장함)를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며 "새로운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를 마련하고 새로운 정책 금융 도구를 만들어 과학·기술 혁신과 소비(내수) 확대, 대외 무역 안정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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