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북부 카슈미르 휴양지 총기 테러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파키스탄으로 흘러 들어가는 인더스강 물줄기를 차단할 가능성을 거론하자 파키스탄은 이를 전쟁행위로 간주하겠다며 전면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25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가 '인더스강 조약'의 효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강력히 거부한다"며 파키스탄에 할당된 지류를 차단하거나 우회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전쟁 행위'로 간주하고 "국가 역량 전반에 걸친 전면 대응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이 조약에 따라 인도는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인더스강 지류의 흐름을 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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