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재판 중인 1심 법원이 최근 추가 기소된 사건을 병합 심리하기로 했다.
정씨는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난 성폭행 사건 외에도 지난해 5월과 11월 두 차례 JMS 간부들과 함께 추가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30)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1)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