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윤숙 전국여성노동조합 사무처장은 “학교현장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은 성별에 따른 이중차별을 겪고 있다”며, “젠더 관점에서의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 김문수·김남근·이광희·정을호 의원은 축사 및 인사를 통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의 공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김문수 의원은 “학교 비정규직 문제는 단지 특정 직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돌봄과 복지 책임을 민간과 여성노동에 떠넘긴 구조적 문제”라고 짚으며,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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