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크림반도 병합 인정 등 유리한 종전안을 받아든 러시아가 합의 준비가 됐다며 협상 타결을 압박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세부 조정이 필요한 사안이 남았다면서도 "러시아는 합의를 체결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의 이날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종전안을 마련하고 우크라이나에 수용을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언론을 통해 여론전을 벌이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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