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에 대해 유보 입장을 보였다.
정부가 알래스카 가스 개발 사업 참여를 결정하더라도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담보할 수도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는 "알래스카 가스 개발 사업의 경우 1300㎞의 공사를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아 예전에 정부가 추진했던 러시아산 LNG 도입보다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며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민간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금을 내고 참여할 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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