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을 사칭해 장어집 세 곳에 수십만 원어치를 예약한 뒤 연락을 끊는 ‘노쇼’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전화를 건 인물은 “신임 소방대원 교육 후 먹을 장어를 포장해 가겠다”고 했고, 세 곳은 한 곳은 50만 원 상당의 장어 7㎏을 준비했으나 아무도 찾지 않아 그대로 피해를 봤다.
당시 이 인물은 장어 주문과 함께 위조된 소방공무원증과 ‘물품 지급 결제 확약서’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업주들에게 보낸 뒤 “소방본부 재정 상태가 어려우니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며 추가로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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