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미국에 상호관세, 품목관세 등 일체의 면제를 요청했으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실무협의를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양국 간에 향후 '협의의 틀'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있었다"며 "또한 오는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 도출을 목표로 향후 협의의 방식, 범위에 대해 다음 주 중 양국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이 기술협의 개시에 합의한 만큼 향후 세부적인 논의를 위한 대화 창구가 마련됐다"며 "향후 관계부처·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미 협의에 차분하면서도 신중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