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로 아내는 충격받기도"… 배우 김희라, 78세에 스님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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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로 아내는 충격받기도"… 배우 김희라, 78세에 스님된 사연

배우 김희라가 아내에게 속죄하기 위해 스님이 됐다고 밝혔다.

1년에 40여 편의 작품을 찍을 만큼 전성기였던 시절 동료 배우였던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됐다는 김희라는 "남편으로서 미안하다.지금껏 지내온 길, 지금껏 죄지은 길 전부 다 속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옆에 누가 있으면 나한테 '사랑한다'는 소리를 못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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