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연필 숨겨놔” 일본도 살해범 구치소 동기의 증언
‘일본도 살인사건’의 범인 백 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가운데 같은 재소자가 그의 이상행동을 가족에 편지로 전하며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이 편지를 증거로 써 달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에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 백 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가운데 동료 재소자가 그의 이상행동을 언급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재판 결과에 유감을 표했고 검찰은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과 관련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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