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다시 터를 잡기 전까지 강씨의 삶에 '농업'은 아예 없었다.
5개월간 교육을 받으면서 작물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비롯해 토양, 비료 관리, 마케팅, 농업 관련 법규, 세무·회계, 주민과의 갈등관리 등을 배우며 미처 알지 못했던 농업·농촌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했다.
올해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체결해 3천평(1만㎡) 규모의 양파를 재배 중이며 앞으로 출자금 배당 등을 이용해 독립경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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