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가부장적 남편, 8차선 도로서 무릎 꿇려…싹싹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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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가부장적 남편, 8차선 도로서 무릎 꿇려…싹싹 빌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혜은은 “결혼하고 10년 동안 제가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남편은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안했다”라며 “한쪽 관계가 굳어지면 서로에게 안 좋은 것 같다”고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그는 “그 백화점 앞에서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했다.

김혜은은 “남편이 가부장적이라 연기인지 자기인지 선택하라고 하더라.연기라고 했다”라며 그 후로 남편이 변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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