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동생'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외나무다리 승부' 첫판에서 승리한 조상현 창원 LG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모비스의 공격력을 64점으로 묶었다.우리 선수들이 초반에 경기 감각이 떨어진 듯한 모습이었는데, 결국 수비가 승리에 힘이 됐다.리바운드, 실책, 전환 싸움에서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돌아봤다.
이날 7득점에 그친 '슈터' 유기상에 대해서는 "유기상이 내가 선수 시절 슈터로 못하던 것을 하고 있다.이우석 등을 따라다니면서 슛까지 하는 게 쉽지 않다.(유기상이 수비까지 해주는 게) 분명히 플러스 되는 부분이 있다"며 여전한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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