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 첫 회의…"AI시대 기술 고도화"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향후 5년간 한의약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한의약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제4차 종합계획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5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제5차 한의약 육성 발전 종합계획을 통해 초고령·저출생 사회에 대응한 한의약의 비전과 역할을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며 "AI 시대에 한의약 기술 고도화를 통해 통합의료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