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대 농구교실 자금 횡령' 강동희 전 감독, 징역 1년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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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 농구교실 자금 횡령' 강동희 전 감독, 징역 1년2월

1억원대 농구교실 법인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동희(59) 전 프로농구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24일 선고공판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 전 감독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은 피해회사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자 자금을 인출해 처분하고 회사 이익에 반해 자금을 임의로 사용해 피해회사의 재정이 악화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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