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유죄' 임종헌, 2심 결심공판 8월 예정…양승태와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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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유죄' 임종헌, 2심 결심공판 8월 예정…양승태와 같은 달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2심이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1부(부장판사 홍지영·방웅환·김형배)는 2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차장의 항소심 공판에서 "6월에 한 차례 기일을 진행하고 8월 28일 정도로 결심기일을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임 전 차장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차장으로 근무하며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로 2018년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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