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中유출설은 날조…美서 더 일찍 나타나"

중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언급한 미국 백악관의 주장에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며 반박했다.

위원회는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문제에서 중국을 반복적으로 모함하고 비방하면서 과학 문제를 정치화하는 미국의 험악한 모습을 충분히 드러내 과학계는 이미 비웃고 있다"며 "미국이 전염병으로 중국을 억제하려는 음모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라고 비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관련 웹사이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설'을 악의적으로 조작하고 있다"며 "아무런 증거 없이 중국을 모독하고 비방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을 빌미로 정치적 조작을 일삼는 미국의 오래된 수법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