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역성장 ‘충격’...1분기 성장률 –0.2%
24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1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2% 감소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은은 이미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그 배경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 미국 관세정책 우려에 따른 3월 중 경제 심리 위축,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일부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고성능 반도체(HBM) 수요 이연 등을 거론한 바 있다.
설비투자의 1분기 성장률은 2021년 3분기(-4.9%) 이후 3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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