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내부통제 관리 강화에 따라 조직 내규가 엄격해지는 것은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내부통제 강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사측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금융업계 전체적으로 조직 분위기가 느슨해진 것이 맞다"며 "내부 직원들의 기강을 잡는 것에 본질은 금융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등을 통해 사측에도 도덕적 해이를 막을 수 있는 무기를 쥐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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