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악마가 깨어난다"…오컬트 바디 호러 '호랑이 소녀', 5월 개봉
'호랑이 소녀'는 2차 성징과 함께 몸에 악마가 깃든 소녀 자판을 둘러싼 오컬트 바디 호러 영화다.
특히 그녀의 얼굴 위로 흘러내리는 듯한 핑크빛 타이틀은 거칠면서도 기괴한 느낌을 연출하며, '악마를 몰아내자'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영화가 단순한 성장 서사를 넘어 강렬한 바디 호러를 예고한다.
특히 거칠고 본능적인 감각을 극대화하는 타이틀은 자판의 입술에 묻은 피와 어우러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영화가 선사할 독특한 공포감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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