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관들, ‘1인당 신고 처리 전국 최다’ 반발…경찰청별 정원 조정 촉구
지난 1~3월 인천청 112신고 출동 건수는 15만4천847건으로, 부산경찰청(14만7천752건), 대구경찰청(10만8천198건)보다 높다.
인천청 직협은 “인천청 지역경찰관 1인당 112 신고 처리 건수가 58건으로, 전국 평균인 43건을 한참 초과한다”며 “김도형 인천청장이 치안 수요를 고려해 정원보다 더 많은 현원을 배치했지만, 여전히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인천청 직협은 “인천시민들은 인구 수에 걸맞은 치안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경찰청이 현실에 맞는 인원 재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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