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는데 쓰였던 태평양의 미국 자치령 티니안 섬 비행장이 수십년만의 활주로 재건을 눈앞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도쿄에서 남쪽으로 1천500마일(약 2천400㎞) 떨어진 티니안 섬의 대형 활주로 두 곳을 재건하는 공사가 내달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티니안 비행장의 재건은 ACE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더타임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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