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59) 전 프로농구 감독이 자신이 단장을 맡은 농구교실에서 억대 자금을 빼돌려 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24일 선고 공판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강동희 전 감독 등은 2018년 5∼10월 농구교실을 공동 운영하면서 법인 자금 1억6000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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