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달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이번 산불을 계기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며,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포괄적인 대책을 마련해 산불 피해 지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이재민분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라며 임시 숙박시설에 있는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대책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지난번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모두 진화된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3700여명의 이재민들께서 임시 숙박시설에 머물고 계신다"며 "각 부처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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