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관광청은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 인근 지역인 텔 아제카(Tel Azekah)에서 3,800년 전 중기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가나안 스카라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유물관리국(Israel Antiquities Authority)에 의해 정식 보고 및 수집된 이 유물은 약 3,8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고대 애굽 시대와 고대 가나안 간의 문화적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학적 증거로 평가된다.
텔 아제카 발굴 책임자인 오데드 립시츠(Oded Lipschits) 교수는 “이번 인장 출토는 중·후기 청동기 시대 텔 아제카가 이스라엘 중부지방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기능했음을 뒷받침하는 유의미한 고고학적 증거”라며 “가나안과 애굽 간의 정치적 문화적 연결성을 시사하는 주요 유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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