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경영권 인수 경쟁을 벌였던 MBK파트너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MBK가 지난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정거래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유상증자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고려아연과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인 KB증권·미래에셋증권 등에 대한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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