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일본과 특정한 환율 목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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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일본과 특정한 환율 목표는 없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서 "특정 환율 목표를 요구할 생각은 없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설비 투자, 고용에 대한 (일본) 정부 보조금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미일 간 관세 협상의 핵심은 미국의 대일 무역 적자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보복 관세 전쟁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있다”며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의향을 내비치면서도 양국 협의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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