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삼부토건 의혹 인물들 자금추적자료 일체 검찰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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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삼부토건 의혹 인물들 자금추적자료 일체 검찰에 넘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특정 인물들의 자금추적 자료 일체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의혹이 제기된 특정인물들 대상 자금추적 자료와 피고발인 관련 삼부토건 관계사 웰바이오텍의 전환사채(CB) 취득·전환 자료 등 관련 자료 일체를 검찰로 인계해 금융감독 판단의 적정성에 대해 고도의 수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검찰에서 제3자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의 주가조작 이상거래 심리 결과를 받아 지난해 9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착수한 금감원은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200개가 넘는 본인 내지 차명 계좌를 조사해 자금을 추적하고, 우크라이나 관련 사업 진위 등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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