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로 재판받던 중 또 사기…檢, 주범 추가 구속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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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로 재판받던 중 또 사기…檢, 주범 추가 구속해 기소

280억원어치 쇼핑몰 사기로 재판을 받던 중 또 397억원 상당의 사기를 저지른 쇼핑몰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쇼핑몰 이용 사기 범행 구조도(사진=서울남부지검)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24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강모씨와 40대 여성 장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쇼핑몰 운영주인 강씨는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돼 지난 8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지만, 검찰이 출소 하루 전 강씨와 쇼핑몰 본부장인 장씨를 직접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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