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2시께 고객이 황급히 "잘 아는 지인의 것"이라며 한 계좌의 지급정지 해제를 요구하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과 함께 이 고객을 수 시간 동안 설득해 돈을 송금하지 못하게 막았다.
암 투병 중인 이 고객은 보이스피싱 조직과 일주일 동안 연락을 이어가다 대출금과 병원비를 포함한 8천400만원을 보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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