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기간 중 또 400억 사기…쇼핑몰 대표, 출소 하루 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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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기간 중 또 400억 사기…쇼핑몰 대표, 출소 하루 전 기소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보석으로 석방된 동안 400억원을 재차 편취한 쇼핑몰 대표를 포함한 주범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종전 쇼핑몰 사기 범행으로 1심 재판 중 보석으로 석방된 후 징역 6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되기 전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으면서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고인들은 전국 및 지역별 총판체계를 갖춰 조직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고, 자체 발행한 코인(암호화폐)을 투자금의 대가로 지급하며 실제 휴지조각에 불과한 코인이 투자금 대비 50배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피해자들을 유인·기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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