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음식 섭취로 충분한 철분을 얻지 못해 발생하는 세계 200여국의 질병 부담을 연구한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전 세계 204개국의 글로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이 철 결핍(dietary iron deficiency)’에 의한 질병 부담을 연도, 성별, 연령 등으로 분석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전 세계 질병 부담을 추적한 데이터인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2021, GBD 2021)’를 기반으로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0년간 식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유병률과 질병 부담을 수치화한 '장애 보정 생존연수(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DALY)' 지표로 정량화해 분석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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