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방문해 한국-유럽 방산협력관련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EU가 발표한 EU 국방백서 ‘대비태세 2030’에 따라 유럽 역내 국방력 증강 및 방위산업 역량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국가들과의 글로벌 방산협력 파트너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방사청은 나토와 방산 공급망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나토 방산협의체 개설 및 연내 개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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